골드만 삭스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프라임 북(Prime Book) 데이터에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거래량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주 미국 롱 매수 규모는 5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에 해당하며, 이는 매수 열풍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시장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는 RTY -4%, NDX -3.4%, SPX -2.1% 하락하며, 투자자들이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 금융 긴축, 그리고 금리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헤지펀드의 공매도 강화
골드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헤지펀드(Hedge Funds)는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비중을 크게 늘렸습니다. 특히, 공매도 규모가 롱 매수의 두 배를 초과하며, 주식시장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 매크로 상품(Macro Products): ETF 및 지수 중심으로 공매도가 전체 순매도의 50%를 차지했으며, 롱 매도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4.2:1)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ETF 공매도 증가: 미국 상장 ETF 공매도는 5.6% 증가했으며, 이는 섹터별 ETF와 크레딧 ETF에서 주도되었습니다.
섹터별 주식 흐름
이번 주 섹터별 순매도와 순매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순매도:
- 정보 기술(IT)
- 통신 서비스
- 소재(Materials)
- 순매수:
- 헬스케어(Health Care)
- 금융(Financials)
- 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특히, 헬스케어 주식은 지난 8주 중 7주 동안 순매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섹터의 롱/숏 비율은 2.46으로, 1년 기준 상위 8%에 해당합니다.
기술주와 헬스케어의 명암
- 기술 섹터(Tech):
-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자금 이동.
- 소프트웨어는 월 기준(MTD) 반도체를 10% 이상 초과하며, GenAI 기술 등 새로운 스토리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헬스케어 섹터:
- RFK 주니어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 이후, 대형 제약사(Large Pharma)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금요일에는 헬스케어 헤지펀드의 공매도가 시작되었고, 일반 투자자들도 롱 매도에 가세했습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주 주식시장의 큰 변동성은 헤지펀드의 공매도 강화와 투자자 심리의 급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일정으로는:
- 연준위원들의 연설
- 엔비디아(NVIDIA) 실적 발표
시장은 추가적인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깊게 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용어 설명
- 프라임 북(Prime Book): 투자은행이 관리하는 헤지펀드 및 대형 투자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통합한 시스템.
- 롱 매수(Long Buy): 주식을 매수하여 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을 기대하는 전략.
- 공매도(Short Selling): 주가 하락 시 수익을 얻기 위해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투자 전략.
출처: Zero Hedge: Hedge Funds Are Again Aggressively Shorting Stocks
ZeroHedge
"If such a decision has indeed been formulated and communicated to the Kyiv regime, then, of course, this is a qualitatively new round of escalation of ten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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